어떤 문제들은 왜 그렇게 해결하기 어려울까요?
크네브인(Cynefin)은 서식지를 의미하는 웨일스어로, '많은 것들이 사는 곳'이라는 뜻으로 생물학에서 사용됩니다. 이는 일부 인시던트와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이유를 이해하기 위한 프레임워크입니다. 크네브인 모델의 저자인 데이브 스노든이 크네브인 프레임워크를 소개하는 훌륭한 강연을 YouTube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프레임워크의 장점 중 하나는, 단 네 개의 선으로 구분되는 다섯 개의 영역에서 스토리를 구축함으로 완성되는 단순함입니다.
문제 해결에 있어서 저는 크네브인 프레임워크를 인시던트 관리 및 문제 관리의 ITIL 개념과 연결합니다. 두 프레임워크 사이에는 자연스러운 시너지 효과가 있습니다. 크네브인과 ITIL 프레임워크를 함께 사용한다면 왜 특정 이상 사례가 계속해서 발생하는지는 물론, 일부 문제에 대해 어찌하여 사내 팀에서 해결하지 못하는지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